(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화장품의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공공기관인 남동구가 중소기업제품 구매활동에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다가오는 23일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수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지역생산품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은 인천지역 12개 우수 화장품 제조사가 모여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가격거품이 없고 원료에 충실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는 이전에도 ‘메르스 극복을 위한 판촉행사(15.6.30)’, ‘소래포구 축제 판촉행사(15.10.16~10.18)’ 등 어울화장품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 산하공무원 및 구민에게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인 ‘어울’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함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판촉행사 이외에도 남동구 소재 200여개 화장품업체에 대하여 각종 인증사업 및 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시장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정상가격의 40~66%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지역주민과 구 산하공무원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