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올 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같은 것은 지난 11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2015년도 연수구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자리에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2015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올해 초 6,88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으나 이미 지난 10월에 7,02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연수구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 '특별상' 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연수구는 효율적인 일자리창출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7월 외부에 산재해 있던 일자리 창출 관련 부서 및 취업 센터를 연수구청 7층으로 이전해 통합일자리센터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취업정보센터는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체의 구인 요청 시 신속하게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언제나 면접실' 은 구인·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일자리창출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2016년도에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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