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생활지도 부장교사들의 연수를 갖는 등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와함께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생활지도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초·중학교 학생부장 77명이 참여하여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연수 및 협의 시간을 갖었다.
또한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신수연 부장의 학교 안전사고 사례 소개 및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많은 업무를 담당하였던 남부교육지원청 김성기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교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생활지도 부장교사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학부모님의 마음에 다가가는 생활지도로 근심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로 생활지도 부장교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생활지도 부장교사를 격려하고, 서로의 배려 속에서 학생-학부모-교사의 약속과 규칙이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며 교육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중요함을 느꼈다.”고 연수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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