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성옥 기자) 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21일(월)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 지원단체 5개소와 불우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다문화가정 사랑愛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시흥경찰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 기부하기 시작하여 1,000여 점의 물품을 모집하였으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PT 32기 회원 등 협력단체에서도 동참하여 더욱 의미 있는 연말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 도서, 가전제품, 주방용품, 아동용품 등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던 깨끗하고 다양한 물품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시흥경찰서는 낯선 환경과 문화차이, 어려운 언어장벽을 극복하며 한국생활에 적응해가는 다문화가정에게 작은 정성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