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재 1000회를 돌파한 네이버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쇼트콤으로 만들어진다. 애초 웹드라마로 제작하려던 기존의 기획을 변경, 새로운 ‘크로스 미디어’ 포맷으로 만들게 됐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닥터진’의 제작사 크로스픽처스는 11일 “네이버, KBS와 손잡고 ‘마음의소리’ 쇼트콤을 제작하기로 합의하고 문화사업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네이버, KBS 양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마음의 소리’는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하며 ‘SNL 코리아’시리즈의 이병훈 작가가 극본을 쓴다. 3~4월 촬영을 시작해 여름에 방영할 예정이다.

주인공 조석 역에는 한류스타가 거론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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