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36)가 가수 윤종신(47)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새해 첫 주자로 나선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는 15일 공개되는 '월간 윤종신' 1월호 '더 퍼스트'에서 작사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윤종신은 '015B' 정석원과 함께 작곡에 참여했다.

윤종신과 타블로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장르는 다르지만, 세심한 가사와 감수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010년 시작된 '월간 윤종신'에는 유희열, 성시경, 박정현, 정준일, 빈지노, 슈퍼주니어 규현, 김예림, 에디킴 등이 참여했다.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장르 경계를 두지 않고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7년차인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올해도 쉼 없이 달려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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