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왔다, 태국 4500명 들썩…Request 첫 무대

 ▲ ⓒ나라일보▲ ⓒ나라일보

매니지먼트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가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선더 돔에서 펼친 '삼성갤럭시와 함께 하는 2013 인피니트 원 그레이트 스텝'으로 4500명이 운집했다.

인피니트는 27일 발표한 신곡 '리퀘스트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가 신곡을 해외 무대에서 먼저 들려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된 옛 애인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심정을 담은 '리퀘스트'는 멤버 동우(23)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시계를 보는 동작을 응용한 '칼 안무'가 인상적이다.

울림은 "신곡임에도 기존 인피니트의 히트곡처럼 노래에 맞춰 가사를 따라 부르고 춤추는 태국 팬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면서 "인피니트의 인기와 신곡에 대한 해외 팬들의 기대를 실감한 순간"이라고 자랑했다.

인피니트는 10월5일 싱가포르, 10월 12, 13일 타이완 타이베이로 갤럭시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