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일보

노우진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우진은 2세 계획과 함께 결혼소감을 전했다.

노우진은 “사실 예비신부가 임신 13주차다. 실감이 안 난다. 장인, 장모님, 부모님도 다들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노우진은 “신기한 게 할머니도 호랑이 태몽을 꾸셨고 처제될 사람도 호랑이 꿈을 꾸고 여동생도 호랑이 꿈을 꿨다. 그래서 태명은 어흥이다”고 밝혔다.

또 노우진은 결혼식 뒤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준비한 결혼이었다. 이제 아무 생각 없이 잠을 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SBS ‘정글의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1년 여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다. 노우진은 결혼식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