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아시아스타어워즈 신인상…왕위 남자배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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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탑(26·최승현)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스타어워즈(Asia Star Awards)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최승현은 5일 오후 7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인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상을 가져갔다.

남자 배우상은 홍콩 배우 왕위(王羽)가 차지했다. ‘실혼’(감독 청몽홍)을 들고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됐다. 그는 대표작 ‘외팔이-독비도’로 홍콩 영화 사상 최초로 100만 달러를 넘는 흥행 수익을 냈다.

여자 배우상 수상자는 인도 영화 ‘바라:축복’의 주연 배우 사하나 고스와미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더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수상했다.

아시아스타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가 함께 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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