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광주공동체’ 실현 기본계획 수립 착수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에 맞는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도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는‘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청년정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 광주 청년들의 사회·경제·문화활동 등을 분석하는 종합적인 생활실태 조사를 마쳤으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년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청년도시의 모범전략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에는 ▲청년정책의 현황분석 ▲청년정책 기본방향 및 비전 제시 ▲ 청년도시 기본과제 도출 ▲핵심사업 및 정책실행 방안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연구용역을 맡게 된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2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1층 시민홀 행복나눔실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열고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정석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정책의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청년도시 광주’가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방시대에 걸맞는 청년도시 실현전략을 찾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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