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와 경기도 사이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베이밸리’ 건설 사업이 골격을 드러내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신 경제산업지도 작성 돌입을 안팎에 천명한데 이어 이번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할 12개 사업을 논의했다.도와 경기도는 22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오 부지사와 함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공간전략과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읍 역재마을과 홍북읍 상산마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3명이 2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 학력이 인정된다.이날 졸업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문해교원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간 꾸준히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기쁨을 나누고 교육 과정을 지도해 준 유성희(홍성읍
(충남=조병옥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21일∼ 22일까지 서울에서 제4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개선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논산·국민의힘)은 이번 정기회에서 ‘균형발전 주요 공모사업의 인구감소 지역 인센티브 확대 건의’에 대한 토론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석했다.윤 의원은 “청년들의 기대소득이나 문화?의료 서비스 등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고려했을 때
(홍성=조병옥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부럼을 깨며 올 한 해 건강을 기원하고,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딱지치기 등의 경기를 실시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모든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며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이
(충남=조병옥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이다.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겨우내 생장이 멈췄던 마늘과 양파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작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마늘·양파 재배농가에 작물 월동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1개월간 평균기온은 1.8℃로 평년(-0.3℃)보다 2.1℃ 높았으며 강수량은 54.8mm로 평년(26.5mm)보다 28.3mm 많았다. 평년보다 따뜻해진 기온과 풍부했던 강수로 인해 올해 마늘·양파 생육재생기는 2월 중하순∼3월 상순 무렵으로 예상되며 생육재생기에는 서릿발 피해 예방, 토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아산 신화초등학교를 건강학교로 지정해 증개축을 완료하고 올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학교란 아토피만을 한정하지 않고 천식, 간질(뇌전증), 당뇨, 아나필락시스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질환을 가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를 말하는 것으로 황토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설치된 학교 시설과 ‘건강치유센터’, ‘체육관’, ‘친환경 텃밭과 생태숲’, ‘융복합 갤러리’, ‘친환경 도서관’ 등의 공간들로 구성됐다.건강학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요인 질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유관 기관 등을 방문해 교육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은 19일 양국 교원 교류를 통한 교실 수업 발전의 기회 마련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적 어려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장관(힐룰라 우마로바)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원 교류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육 국제교류를
(충남=조병옥 기자)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월 1일 홍성군시니어클럽을 필두로 2일에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5일에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20일에는 홍성사회복지관이 차례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며 노인 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556명 증가한 3122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공익형 사업 1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5개, 시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첨단 디지털시대 대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를 개발해 영재교육기관과 초·중·고 각급 학교에 충남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는 영재교육 또한 사회변화나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추구하면서 시작되는 AI·SW 영재학급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해·윤리(21차시) ▲활용·융합(60차시)
(충남=조병옥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
(홍성=조병옥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3개 기업 대표와 함께 357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고용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날 협약식에서 광천김특화농공단지에 있는 천일식품(주)(대표 천석규) 홍성공장은 2010년에 신규 공장을 투자한 이후 점점 늘어가는 냉동식품 수요와 수출 증대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증설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해 200억원의 대규모 투자와 20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할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본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현장지원단 운영은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한 뒤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면검토의 절차로 진행된다. 1차 현장지원은 1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15일 온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모두의 행복을 열어가는 ‘2024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온마을이 함께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72교를 시범 운영하며 대학과 연계한 학교 안팎 상상 늘봄교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활용한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가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을 확대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가와카츠 지사가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으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의회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이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가와카츠 지사는 특히 김 지사 접견 직전 인
(홍성=조병옥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자생적으로 창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 ‘로컬 콘텐츠’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지역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컬 콘텐츠 타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전문위원, 민간전문가, 관계 부처 공무원
(충남=조병옥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제1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3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경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했다. 2일 차에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폭위 전문성 및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 2월 1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 채용 최종합격자 31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체결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공무직 취업규칙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소양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인 조리실무사와 시설관리원의 안전보건교육에 비중을 두어 학교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합격자는 2024년 3월 1일 자 인사발령 후 학교 교육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이 여느 때 보다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4461곳에 363억여 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5105곳이 대상이다.도에 따르면 올해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용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