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병옥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미래 축산 모델 제시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대규모 첨단 축사에 공동 방역·가축분뇨 처리·에너지화 시설, 스마트 온실 등을 집적해 축산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다는 내용이다.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내 양돈농가, 도·시군·농식품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연구용역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5일 원내에서 연수생 87명과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입교 행사는 기존 형식 위주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현충원 참배, 도지사 특강 등을 진행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하고 내실을 다졌다.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이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작년 4월 발생한 서부면 산불 1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난 경험 주민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리지원 사업은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2월 6일부터 실시하며 서부면 이호리 산수동 회관에서 주 1회, 5주간 운영된다. 군은 정신전문 상담인력을 투입해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마음건강 프로그램(심리교육, 안정화 기법 등)을 통해 서부면 주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사전·사후 스트레스·우울증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학교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에는 지자체 및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문화·체육시설 등을 학교 부지 내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충남교육청은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정보 센터 등 지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가 경색된 한반도 정세 속에서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통일 기반 조성에 노력해 온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 서온 민간단체 활동의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일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 ▲민간 교류사업 ▲통일 공감대 확산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는 노사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에는 최일선에서 조정·중재 역할을 담당하는 ‘제4기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도는 도청에서 안호 경제기획관과 제4기 위원, 노사민정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제4기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위촉식에 이어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의 지난해 노사관계 평가 및 올해 노사관계 전망 및 주요 쟁점 사항 발표, 제4기 조정·중재단 운영방향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송 위원은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소통강화로 2024년도 주요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청 김주환 지역개발국장과 관련 부서 부서장들은 지난 31일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3개국 산하 10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신년인사를 나누며 홍성군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이번 방문은 충남도에서도 지역 실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충남도청의 수부도시로서의 기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도의회는 11일 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 대책 마련 촉구 등 4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교원들로 구성된 한국교육삼락회 지부인 ‘충남교육삼락회’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교육삼락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에 기초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됐으며 충남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원들이 ‘충남교육삼락회’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선도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충남교육삼락회의 책무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31일 보령시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고 박태현 선생 손자녀 박○○(84세)의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쌀, 한과 등을 직접 전달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애국지사 고 박태현 선생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19년 4월 보령군 주산면 중산리에서 주민들과 독립만세운동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 체포됐고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의 이번 위문은 홀로 지내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뵙고 생활환경을 점검하기 위
(홍성=조병옥 기자) 이용록 군수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아래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성공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 예정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지원을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31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한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 장관에게 성공적인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회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 명이
(충남=조병옥 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 및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충남도가 공모 통과를 위해 도교육청, 아산시, 도내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박경귀 아산시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산학·대외협력 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 부총장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지역 소멸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공교육 발전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와 국가 균형발전 뒷받침을 위해 교육부가
(충남=조병옥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난 30일 ‘특수교육 관련 현안 협의회’를 실시하였다.이번 협의회에는 각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 언어재활사, 희망일자리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순회교육, 치료지원, 방과후지원 등에 대한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홍성·예산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의 균형과 발전을 기대한다.”면서“2024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연수를 30일∼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해외 교육사례) ▲ 마약류(펜타닐, 대마) 관련 사례 ▲ 마약중독회복자의 실제 회복사례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2월부터 홍성 남장3리 경로당 등 2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위한 ‘청춘드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춘드림 운동교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 오던 ‘마을 쌈지길 걷기’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작년에는 경로당 18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2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마을별로 주 2회 8주간 운동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을 진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기초검사 및 건강행태조사 ▲낙상 예방 교육 ▲올바른 걷기자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이재운)는 30일 김병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사특위는 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개발공사의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사업 등에 대해 후보자의 추진 방향 및 철학 등을 물으며 경영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특히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건축 관련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인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 마음가짐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충남도내 불균형한 도시개발사업이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중기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최종안에는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힘쎈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산업분야 정책운영의 기본틀 마련과 중점 추진 정책사업 분야를 발굴·유지·확산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2026년까지 1393억원을 투입한다.도는 31일 도청 회의실(510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충청남도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도 디지털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목표는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 개발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검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 검토를 거친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는 영재교육 또한 사회변화나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추구함에 따라 시작되는 AI·SW 영재학급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해·윤리(20차시) ▲활용·융합(61차시) 2가지 활동 영역으로 구성돼 충남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29일 제349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정광섭 위원장(태안·국민의힘)은 “패류 양식장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권역별 종패 투입부터 어장관리, 채취, 재생산까지 재투자 방안을 구상·고민해야 한다”며 “기후 온난화에 의한 어종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수면 사업 부문을 현대화·스마트화로 전환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오인철 부위원장(천안·더불어민주당)은 “귀어마을 단지 조성, 청년어촌 정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이 현장 중심의 중앙규제 개선에 앞장선 결과 자연녹지지역 내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의 건폐율이 완화돼 관련 산업의 생산량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행 법률은 생산녹지지역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60% 이하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연녹지지역에서는 별도의 건폐율 완화 규정을 두지 않고 20%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어 자연녹지지역 내에서는 관련 기업의 입지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에서는 자연녹지지역에서도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