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를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는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지역발전-15분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도시개발 과정에서 환경과 교육, 문화 등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프랑스 소르본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Chaire ETI’의 캐서린 걀(Catherine Gal
(용인=김태현 기자)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시정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지자체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용인특례시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당선 후 직접 만들어낸 슬로건으로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한편, 앞서 지난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 시 청사 주차난 해소 대책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먼저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하여 모현∼포곡∼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은 처인구는 물론 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특히 지난 대선 때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중앙부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용인시는 중앙부처와 어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57번 국지도 개통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57번 국지도는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담겨 2011년 재정사업으로 당시 토지 보상도 5% 진행됐으나 2016년 타당성 재조사 결과 높아진 토지보상비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성이 낮게 평가되어 도로는 끊겨진 채 17년째 방치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미개통 된 구간은 총 10.9㎞로 1구간인 태재고개부터 광주시 오포읍까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이주 대책, 교통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이 의원은 먼저 국가산단 및 배후도시 조성 발표로 처인구 지역주민의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며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이주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처인구 국가산단 후보지에는 510여 가구 9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7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에 있다며 이들은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처인구의 공시지가가 낮은 편인 반면 국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에코타운, 역삼-삼가2지구 뉴스테이 관련 질의를 했다.박 의원은 현재 포곡읍 유운리 일원에서 조성되고 있는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2015년 포곡읍 관내 3개 마을 주민 동의를 통해 입지 신청을 받고, 용인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계획 및 결정에 따라 입지가 선정됐으며, 근거 법령에 따라 사업지 반경 300m 이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활동 중이라고 언급했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BTO 사업, 수질환경, 대중교통, 보행환경 개선 및 통학로 개선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먼저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마성초등학교 인근의 협소한 도로폭과 불법주정차로 화재 발생 시 소방자동차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소방당국의 신속 대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며 지난 14일 화재 모의시험을 실시한 결과 예상대로 소방당국은 소방자동차 진입에 어려움을 호소한 바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심통학버스,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및 미르스타디움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임 의원은 시장은 그간 용인지역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대표단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고, 언론사 인터뷰를 보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의 미래를 위해선 좋은 인재 양성이 곧 최고의 투자’라며 재정적 어려움은 있지만 앞으로 교육에 관한 예산만큼은 최선을 다해 확보할 것이라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박 의원은 먼저 용인시를 대표하는 규모와 내용을 갖춘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도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타 지역의 내방객을 유인할 만큼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알차게 꾸며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매년 수천만 원의 예산이 축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과, 미흡한 기획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 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먼저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추진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상하동 아주레미콘은 1983년도 준공 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긴 세월을 한자리에서 운영되며, 주거지 한가운데 위치해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각종 분진, 소음 등의 문제로 수십년 간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아이소리홀에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가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7개월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아동 권리 캠페인,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한 버스 손잡이 교체, 학교 주변 금연 단속 캠페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시는 이날 그
(용인=김태현 기자) 교육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해 지원할 경우 예산 제약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제한했던 것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요청에 따라 기한 제한을 철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제약을 이상일 시장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개선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 27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정부 지원이 3년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각 시·군이 필요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들을 장기적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8일 흥덕지구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아트트럭은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년간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콘서트 형태의 기획형 공연에서 탈피해 더 많은 용인시민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주최하는 공공성 있는 문화행사에 아트트럭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공모해 ‘찾아가는 아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했다.용인특례시와 UNIST는 16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UNIST에선 이 총장 외에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윤태식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장, 정순문 반도체디스플레이산학센터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양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허브를 용인에 구축키로 했다.용인 반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6명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10명 중 8명꼴로 용인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선8기의 용인특례시가 가장 잘한 일과 관련해 시민 다수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및 반도체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용인특례시는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수요·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용인특례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환경·안전·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 위축과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모든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용인시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특별교부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집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