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전달 및 현안 논의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은 지난 8일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변호사, 언론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배수향 전 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영민 부의장은 “의원들의 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확립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우리 시의회는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진정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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