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명 · 김유진, 지난 대회에 이어 연이은 금빛 질주

왼쪽부터 김민혁, 주현명, 김유진, 차지원
왼쪽부터 김민혁, 주현명, 김유진, 차지원

 

(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나주시에서 개최된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대회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해왔다.

주현명 선수가 경보 10,000m에서 42분 13초 58로 1위, 김유진 선수가 1,500m에서 4분 22초 83으로 여자일반부 1위, 차지원 선수가 1,500m에서 2위, 800m에서 3위, 김민혁 선수가 110m허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주현명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경보 35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연이은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유진 선수도 지난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500m 금메달을 차지해 명실공히 장거리 여왕에 등극했다. 

이 밖에 차지원 선수가 1,500m에서 4분 27초 11로 은메달, 800m에서 2분 13초 79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김민혁 선수는 110m허들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영조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값진 결실을 보아 대내외에 우리 시의 명예를 떨친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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