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고 명품 해양문화관광도시 선언

 

(인천=박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홍인성 인천 중구 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구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본지는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

◇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

4년간의 구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구민들을 위하고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우리 중구를 명품 역사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 명품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이제는 지역경제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저의 역할과 저의 정책제안에 대해 구민들의 재신임을 받아 민선 8기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한다. 구민의 삶과 구민의 이익을 위해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싶다.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정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우리 중구는 2020년 초부터 2년 넘게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2019년 상반기에 수개월간 이어진 적수 사태(붉은 수돗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말 기준 저희 중구청 자체평가로 전체 공약이행률 94.6%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저의 재임 중 3년(2019년, 2020년, 2021년) 동안 국비·시비 총 6,729억 원을 확보해서 공약사업과 생활 인프라 건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삶을 챙겨 왔다고 자부한다.

◇6.1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구민에게 전할 비전은.

인천 제2의료원은 저희 영종 국제도시에 설립되어야 한다.

영종도 종합병원 설립과 관련해서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병의 90% 이상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유입된다고 한다.

각종 감염병 국내 유입을 우선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로 영종 국제도시에 응급환자가 발생해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응급실, 응급의료기관)에 가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도 자동차로 30분에서 40분이 걸린다. 응급환자들에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는데 30분, 40분이면 골든타임을 넘길 수가 있다.

그래서 영종도 거주 주민들이 지금의 상황이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저희는 설립 후보지로 운남동 부지를 지난해 12월 24일에 인천시에 추천했다.

운남동 부지는 영종 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LH 및 인천 도시공사 소유의 종합의료시설 용지이며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이며, 2022년 기반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어 제2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곧바로 제2의료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해야하는 영종도 국제도시 주민을 위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무료화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내륙을 오갈 때 무료도로가 없어 선택의 여지없이 인천대교·영종대교를 통행해야 하는 필수도로이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무료로, 인천대교는 1,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한 가구당 1.5대씩(자가용·경차 각 1대씩) 하루 1회 왕복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통행에 대해서는 정상요금을 내야한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5,500원으로 일반고속도로 대비 2.98배, 영종대교의 통행료는 상부 6,600원(하부 3,200원)으로 일반고속도로 대비 2.28배 가량 비싸다. 중구가 20%를 지원하고 있는데 2021년 지원분담금은 32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부담도 큰 문제다.

세 번째로 1.8부두 개발로 원도심을 명품화 추진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인 내항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자유공원에서 인천항을 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해 드리겠으며 부두 부지에 고층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여 원도심 인구유입과 경제를 살리고 공영개발 방식을 도입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을 공공성 확대를 위한 비용으로 재투입하여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시민에게 환원되도록 하겠다.

네 번째는 영종도와 원도심을 잇는 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과 교통의 역할을 활성화 시켜 경제 도약을 이루겠다.

그박에도 공항경제권 기업유치 지원, 운서역과 인천역 트리플 역세권, 인천종합어시장 확장이전, 영종종국제도시에 체육시설 확충, 원도심의 노후화된 노원동과 신포동 행정복지센타 신축, 월미해양 대공원 건설 등 민선 8기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루고 싶다.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

 

◇마지막으로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저는 민선 7기 4년 동안 역대 구청장 중 최대인 6,729억 원의 국비·시비를 확보하여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한 뚝심으로 민선 8기 4년 동안 민선 7기에 착수한 사업들을 완료하겠다.

민선 8기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우리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구민 여러분 모두가 명품도시 중구에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겠다.

다시 한번 더 저 홍인성은 우리 중구를 브랜드 가치가 높은 명품 국제도시로, 동북아 최고의 해양문화 관광도시 새롭게 도약시킬 것이고 명품 국제도시의 중구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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