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민용 기자) 관할 자치단체가 ‘봐주기 특구지역’(?)으로 정해놓고 눈감아 주는 특혜지역이 이시대에도 존재해 자연을 훼손하면서 무허가 건물을 음식점으로 활용하는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난개발로 인한 무허가 건축이 난립해도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알면서도 모르쇠 한 것 때문에 무허가 건물로 불법영업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부산진구 관내 엄광산 자락인 가야공원 기슭에는 주변 일대 대형 일반음식점들이 주변을 훼손시키면서 식음료 영업행위를 하고있어도 단속은 전무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지금껏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무더운 찜통더위 때문에 이곳 부산진구 가야동 엄광산 줄기 숲속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진구청 비롯해 관련 부서는 이같이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해 불법영업을 해 오는 것을 실제 모르고 있는지 의혹이 깊어지는 지역이다. 현장 점검을 해 실제 사항으로 드러난다면 정비를 해야 할 과제다. 

어느 지역이든 무허가 불법 건축물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부산진구는 엄광산 줄기 가야공원 무허가 건물에서 수년간 불법 영업을 해 오는 것을 사실상 바로잡는 단속이 절실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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