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방역약품 구입 지원 등 방역사업을 추진하여‘가축전염병 청정지역’사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가축 예방백신 구입비와 가축 질병검사를 위한 채혈보정비, 방역시술비 등 가축방역 사업비로 11억을 투입 중에 있으며, 소 9종, 돼지 5종, 닭 2종, 기타 6종에 대해 예방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질병 예방백신은 축종별·질병별로 약 63,000병의 예방백신이 5월 말까지 읍면동 및 공수의, 축종별 단체를 통해 공급되었으며, 배부된 예방백신이 전량 접종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가축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을 통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농장의 적극적인 임상 예찰과 축산차량 출입 관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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