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 자세로 실천하는 지방정치인의 모습 보일 것”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봉화=류효환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군민의 한사람으로 의원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성실하게 실천하는 지방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며 인사에 서두를 말했다.”

제9대 봉화군의회 이승훈(56·국민의힘) 의원은 군의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의정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 의원은 청정 봉화라는 곳에서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 지회장, JC 특우회장 등 크고작은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이승훈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고장 봉화에 살고있는 자녀들이 대대손손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성장 발전을 시키는데 기여를 하고자 한다”며 “특히 집행부의 견제를 통한 군행정 및 기타 전반에 걸처 잘못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봉화군 의원으로서 초선 의정활동 소감은?

한 번의 낙선 끝에 제9대 봉화군의회 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봉화군민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소 긴장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의회에 입성해 걱정도 많았지만 군민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특히 의장님,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 의원님과 의사과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의사과 직원들의 많은 도움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25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처음으로 임시회에 참여해 군정주요업무도 듣고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해 보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많은 분들게 들었던 작은 고견도 겸허히 수용해 해결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도 들었다.

▲주어진 임기동안 의정활동 방향은?

군민의 행복과 봉화군 발전을 위해 의원8명 모두는 열심히 토론하고 협의해 군민의 인구감소방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군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위치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군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 어디서든 발로 뛰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늘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펼치토록 하겠다.

▲지역구인 봉화읍에 전망타워 설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100% 군비가 소요되는 큰 부담도 있지만 기존에 시행돼 추진하던 사업인 만큼 실속있고 많은 군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 또 장래 운영비와 사후관리비가 적게 되는 방향으로 설치해 봉화군의 랜드마크를 조성하는것도 괜찮을 것으로 본다.

▲최근 계동 태양광발전소 설치반대 집회 등 태양광 발전소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대안이 있는가?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으로 단계적으로 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우리군에서도 태양광 붐이 일어났다.

봉화군은 인구의 65세 이상 인구가 39%로 알고 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노년에 대비해 각각 다른 긴 하지만, 100kw당 월 200만 상당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서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산림훼손 등 난개발로 태양광 발전소 신축현장 주변 축대와 옹벽이 무너지고 축대아래 인접한 주택의 재난우려가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군내 주민이 반대하는 태양광발전시설난립을 방지하고 주민생활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

이승훈의원이 7일 열린 장보기행사에 참석했다.
이승훈의원이 7일 열린 장보기행사에 참석했다.

 

▲끝으로 봉화군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여러 동료의원들과 더욱 결속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항상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옛말처럼 묵묵히 봉화에서 누구나 살맛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살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다. 시간이 지나또한 초심을 잃지 않는 봉화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군정과 군민을 섬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군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훈 군의원은 앞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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