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파타야 오픈 등 4개 대회 완벽 호흡 

 

(달성=김귀순 기자)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태국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테니스 단식, 복식 2관왕 등 쾌거를 이뤘다.

휠체어테니스단은 앞서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태국 대회의 단식 경기(세컨드)에서 이하걸 선수가 일본의 스호고 타카노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7-5 스코어를 내고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마지막 대회에서 한성봉 선수가 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태국 오픈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다. 이처럼 휠체어테니스단은 올해 스리랑카에서 복식 3관왕, 터키에서 우승, 준우승을 휩쓰는 등 달성군의 지원으로 기량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구시와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 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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