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체육회장과 직접 경기장 찾아 선수단 격려

(군위=김중환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2일 포항에서 열린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박수현 군의회의장, 박성운 군위군체육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축구 종목을 시작으로 소프트테니스, 탁구, 씨름 등 8개 종목의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생활체육은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격려했다.

김 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더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 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21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군위군은 1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여성부 1위(종합 3위), 소프트테니스 일반부 2위, 축구 일반부 2위, 농구 고등부 2위, 일반부 3위(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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