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2일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영흥면 취약계층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쌀, 밑반찬 등 5천만원 상당 현물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 맞이 영흥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 기여 및 희망 선사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현물은 총 34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저소득층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철영 영흥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꾸준히 소중한 나눔문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 만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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