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자제 현수막 설치, 차량 소독 등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감천변 등 철새도래지에 방역을 실시했다.

철새도래지 방역은 주 4회 이상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야생조류 서식지 주변 도로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철새도래지를 찾는 탐방객이나 축산차량을 통한 AI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방문 자제’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공고문, 문자발송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구성면 하강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전담관을 통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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