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1월 9일 ~ 20일까지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 공직자 동참 전통시장 장보기를 운영한다. 

지역상품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는 많은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발적인 행사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실시하고 있다.

2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천시청 전 직원과 관련 유관단체 등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까지 살필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동시에 지역문화의 생성과 발전의 공간으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고유의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살리는데 모든 시민들과 각 기관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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