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청년들의 대변인, 어르신들의 지원군

(용인=김태현 기자) #MZ 세대의 '애 늙은이'

처인구 포곡에서 나고 자랐다. 95년 생으로 지인들 사이 "애 늙은이"로 통한다. MZ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부르는 호칭이다.

장점이라 생각한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넓은 시각이 필요한 부분이다. 청년들의 생각과 중.장년층, 어르신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듣는다. 

MZ세대의 발판이 되고싶다.

학사.석사 모두 경영학을 전공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L자형 반도체 벨트 계획에 큰 관심이 있다. 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감시.견제.의견 제시 등 노력을 기우리겠다.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내가 나고 자란 처인구는 발전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MZ 세대의 시각은 놀거리의 부족, 거주환경, 일자리의 부족 등등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의 구축이 미흡하다. 

지금의 청년들은 시간, 공간, 즐김 등 일자리에 대한 개념이 폭넓게 작용한다. 평생을 먹고사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생활의 중요성을 반영한 직업의 선택이 부각됐다. 

이러한 청년들의 욕구는 이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되야한다는 생각이다.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청년층의 고민, 그들의 변화된 의.식.주 , 변화된 일자리의 개념, 시대의 흐름에 맞는 환경의 조성은 청년층이 용인시에 정착할 수 있는 힘을 줄것이다.

용인에서도 개발과 더불어 일자리의 창출, 인재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폭넓은 공감을하고 있다.

분명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용인시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춰 반도체 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운영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조례다.

기업간담회를 통해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경청했다. 대학을 통한 전문가 간담회 학생들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학생 간담회도 진행 했다. 이를 조례에 반영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떠도는 청년들이 용인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재원 투자 등 관심을 기우리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놀이동산의 포곡.모현 아닌 이곳에 자리한 한 놀이동산'

처인구 출신이다. 지금은 시골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내가 태어난 그 당시에는 시골이였다. 눈을 뜨면 빌딩 숲에 둘러싸인 곳이 아닌 숲과 개울물이 놀이터였다.

학교 소풍의 장소는 늘 집 근처 놀이동산이였다. 포곡읍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장점이 부각되야 한다는 생각이다. 굵직한 개발 계획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과 주민들이 조화될 수 있는 계획도 필요하다.

원삼에서 열리는 '뚝마켓' 등이 일부 해답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의견들이 결합 된 발전을 이뤘으면한다. 

지역 현안 중 시급한 것은 57호 국지도의 단절 구간의 조속한 연결이다. 6km의 단절 구간이 개통이 안되고 있다. 이 도로는 분당.안성을 연결하는 도로지만 경제분석(BC)가 안나온다는 이유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지역민이 보는 시각은 당연 틀리다. 처인구의 지가는 계속 상승세를 탄고 이 구간을 그대로두면 BC는 계속해 떨어진다. 

57호 국지도 단절구간의 연결에 힘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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