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 군위읍 적라적십자봉사회(회장 남탁옥)는 지난 11일 군위읍 무성3리 경로당에서 회원 15명이 모여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그리고 짜장밥을 만들어 대접했다.

적라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경로당의 짜장밥 봉사와 초복날 백숙 나눔봉사를 시작한지도 12년이 넘었으며 이밖에도 저소득층 15가구에 매달 중식 도시락배달, 반찬배달을 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한 봉사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남탁옥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평생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적라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적라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기쁜 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함께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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