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안전한 학교 이상 무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군위중․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교육부 코로나19대응지침이 개정되면서 3월 개학기에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등교하고 수업을 듣는다. 이에, 송경란 교육장은 안정적인 방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에 방문, 변화된 학교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변화된 지침 중 주요 사항은 마스크 자율적 착용, 발열검사 폐지, 급식실 칸막이 폐지, 환기 횟수 조정 등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실시되어온 방역지침이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지난 2월에 개정됐다.

송경란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살피며 실내 마스크 해제로 코로나19 이전 학교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변화된 방역지침에 적응하도록 협조를 부탁,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023학년도 1학기 학교방역특별지원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자체적으로 학교 방역을 점검한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 위협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청소 상태 등 유지·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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