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태현 기자) 새로운 트렌드

'초연결 사회'란 말을 많이 쓴다. 생활 깊숙히 자리한 개인 SNS가 그 대표적 예이다.

용인특례시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에서 대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마트시티 종합 계획과 민간기업 활성화'를 주제로 10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용인시의 경우 '초연결 사회'의 대응을 위해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진행 한 바 있으며 현재 '하이퍼커넥티드 도시 구현 사업'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회 연구단체에서는 국내 모범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점목한 '용인형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굴한다.

'초연결도시 용인'은 집행부의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더 나은 스마트 도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규제 개선, 지역별 균형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용인 뿐 아니라 수도권 인근의 도시들이 기업유치를 위해 강조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인근 화성과 평택 등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용인시는 행정적인 규제가 많다. 개선하지 않고서는 기업들이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수 없다.

용인시에서도 이 같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순히 개발만을 목표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 경쟁력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 할 것이다.

지역 경제,소비 환경

기흥구를 살펴보면 대기업 위주, 대형 쇼핑몰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타 지역 거주인들의 이용률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긴 코로나로 인한 경기의 침체, 세계의 경제 상황 등 불경기로 인한 요인도 물론 크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보다 접근성과 관련 된 교통, 도로막힘 등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한번 가려면 큰 맘먹고 가야한다'라는 말이 안나올리 없다. 금전적인 문제는 그 다음이다.

'쇼핑하는 시간보다' 더 걸리는 '길막힘', 오래된 도로의 상태, 이로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은 주거, 상업 등 모든 분야에서 악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간의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는 문제다. 현 상황을 고려한 미래에 대한 대비, 대도시에 걸맞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것이다.

지역을 살펴보면 주민편의시설 확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새로이 유입되는 주민들은 물론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토박이 주민분들 등 이 분들이 원하는 바는 한가지다. '안정적인 혜택' 누구나 소외 받길 원하지 않는다.

경제환경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말하면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를 말한다. 상권의 활력은 지역 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소비의 패턴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빠른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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