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종목 330여 명 선수단 필승 각오 다져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2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

봉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종화 체육회장과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종목별 임원과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봉화군은 15개 종목에 선수 241명, 임원 90명 등 33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결단식에는 영풍제련소 배상윤 소장이 참석해 봉화군체육회에 봉화군 체육발전 및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리고 노력하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3만 봉화군민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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