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주민사랑방 등 다양한 복합 공공서비스 제공
고덕강일지구 복합 생활 문화 공간 구심점 역할 기대

상일2동 주민센터 조감도
상일2동 주민센터 조감도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1일,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일2동은 고덕·강일 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돼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행정구역이 조정되며 신설된 지역으로, 그간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과 설계공모 등 필요한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되어 비로소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총 17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하 5층 연면적 2,408㎡ 규모로 건립될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1층은 주민사랑방·공유마당 ▲2층은 민원실 ▲3층은 키즈카페 ▲4층은 자치회관 강의실 ▲5층은 다목적강당으로 조성해 단순한 행정기능을 넘어 주민에게 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상일동 산 77-27번지에 지어질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앞으로 고덕·강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문화 생활SO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덕 자치행정과장은 “상일2동 주민센터 건립으로 고덕강일3지구 내 인구 유입과 함께 늘어난 행정·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생활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사 준공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의 통행이나 아이들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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