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노년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4월 25일 미암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노년기 지원 프로그램‘찾아가는 마실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부부관계 및 부모상 정립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노년기의 발달 및 가족관계 특성의 이해 ▲인생소환 이야기 나눔 마당 ▲추억의 놀이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마실여행’은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 진행되는 마을 순회 프로그램으로 총 5회기로 진행되며, 읍·면의 마을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 시 희망자에 한해 무지개봉사단이 머리염색 및 네일아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기찬 노년 관리를 통한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된 영암군가족센터는 교육, 문화, 가족상담 사업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정(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1인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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