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영암군 청년공동체 ‘플랜GREEN’팀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남도 133개팀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8개팀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 및 평가로 진행, 평가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으며, 군은 영암군 청년공동체 ‘플랜GREEN’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플랜GREEN’은 25살 동갑내기 친구 5명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부모님의 음식 레시피를 영상편지로 제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육체적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봉사활동의 영역을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심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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