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좌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 개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안양=김중필 기자) 안양시가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안양청렴학당’을 추진하며 대상·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18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안양청렴학당의 첫 번째 강좌인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계약,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신민섭 강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패상황 인지 및 대응능력을 높혀 공정한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청렴학당 다음 강좌로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5월, 9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6월) ▲영화 속 청렴이야기(7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11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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