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대학생 6명 구성…12월 말까지 운영

(군포=김중필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9일 군포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홍보와 지역 주민 참여 유도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미를 나누기 위한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3년 기자단 운영계획, 2022년 활동영상, 위촉장 수여, 인사말, 기자별 자기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자단은 총 6명으로 지역주민 2명, 대학생(한세대학교, 상명대학교) 4명으로 구성되었다.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총 4회(2개월마다 1회)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하게 되며, 기사작성은 기획·취재·편집·게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에는 우수지역 도시재생 사례답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기자단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담아 연말에는 활동영상 제작 및 소식지 모음집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

3기를 맞는 도시재생 기자단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은 물론, 지역내 숨겨진 장소·인물·이야기 등을 발굴하는 아카이빙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타지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의미와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찾아 소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철수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기자단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소식을 군포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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