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현안추진회 대표  겸  용인기흥미래포럼 대표  김기택
용인  동백현안추진회 대표  겸  용인기흥미래포럼 대표  김기택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내 집앞, 우리동네 철도시대를 위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감을 불과 15 여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돌연 연장되는 모양새다.

본 연구용역은 ‘2021년 9월부터'2023년5월(20개월)까지 총 955백만원의 연구 용역비로 각 시군에서 제출된 31개 노선의 도시철도망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연구원 등이 ‘2021년 10월 26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오는’2023년 5월 9일 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 11대 경기도의회 구성 후 건설교통위원회 최초 보고 ( ‘2022년, 8월)된 바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에 국토부와의 도시철도망 사전협의 및 주민공청회를 거처 국토부에 승인신청하고, ‘2023년에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으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수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국토부에 문의한 결과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사전승인 신청은커녕 사전협의조차도 제대로 한적이 없음은 물론 경기도에서 명확한 사유도 말 할수 없이 용역기간을 연장한다고 한다. 용역기간이 연장되면 이에 따른 예산의 추가지출 및 경기도 도시철도망에 안착되어 신속히 추진되길 원하는 각 시군의 철도사업 지연 등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 철도부서는 용역을 연장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사유 및 추가 비용문제 등을 밝히고 도민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하다.  물론 앞으로의 로드맵을 분명 하게 밝힘과 동시에 주민공청회를 하루빨리 개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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