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길 막는 정치인들 정쟁 멈추어야.

(논설위원=진민용)
(논설위원=진민용)

정부는 일본에 지난날 악재만을 가지고 단절을 해서는 국가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일본이라는 나라를 적대시만 해서는 대한민국이 발전해 갈 수가 없다. 

우리 모든 국민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적대시하는 것은 아니다. 국회 야당 의원들이 말하는 것을 살피면 일본이라는 나라와 단절하고 일본에 사는 우리 교민들도 한국으로 되돌아와야 할 것이고 한국 땅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도 되돌아가야 한다는 해석도 할 수 있다. 

야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렇게 할 것인지 의심스러운 정쟁을 하고 있다. 지금 삼팔선 철책을 가로질러 놓고 전쟁 준비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인접에 있는 일본 국가와 지난 아픔을 핑계해서 모든 것을 단절한다면 우리 국가는 미국만 쳐다보고 살아가야 할까. 

지금 무엇보다 한미일 동맹국이 있으므로 북한을 방어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고도 야당 국회의원들의 사사건건 발목 잡는 정쟁이야말로 국익에 도움을 가지고 정치하는 것인지 국민들의 비판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대통령이 국익을 생각하지 않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비행기 타고 여행 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야당은 믿어야 하고 부족한 부분에 협치하는 야당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야당 정치인들의 정쟁만 일삼는 정치 행보는 국민과 나라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벌어지는 행태는 가관이다.

국민들이 언론 매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지만, 매일같이 정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야당을 바라보고 무엇이라고 지적을 하는지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한미일 동맹을 뿌리친다면 좋아할 나라는 먼저 북한 미치광이와 러시아, 중국이 손뼉을 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 경제와 안보에 대해 야당 국회의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 경제력을 키우고 국민의 삶에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쟁보다 협치하는 정치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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