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중필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재현)’은 지난 17일 오산시에 위치한 궐동천과 오산천을 답사했다.

궐동천과 오산천은 2010년부터 복원사업을 실시해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체육시설 및 인공구조물 철거 후 생태여울 등을 조성한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오산천과 궐동천을 크게 자연생태구역, 운동·여가구역, 테마정원구역으로 구분하여 조성한 점과 특히 시민이 하천변 특정구간 정원을 조성하는 ‘하천입양제’ 및 각종 테마정원 조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관내 하천도 화단을 활용해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고 하천변 다양한 식생을  조성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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