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영화관람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
오는 6월 3일 토요일,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 중앙홀에서 상영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늘 6월 3일 오후 4시부터 아동청소년미래본부에서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미본영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매월 미본영화데이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보스베이비 2」, 「장화신은 고양이」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했다. 그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만족 이상’ 및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미본영화데이’는 초등학생 이상, 중등학생 이상으로 나누어 2부제로 운영되며 6월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오후 4시부터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오후 7시부터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7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사전조사를 통해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사전신청 없이 해당 상영 시간에 맞춰 미래본부 내 중앙홀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아동·청소년 전용시설로 8~19세 아동·청소년들의 자치·참여활동 및 문화·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용자 주도형 공간으로 성내1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본영화데이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여 만족도가 높다.”며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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