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업무 매뉴얼…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등 8개 영역 113개 사업 수록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성 증대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에게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2023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08년부터 생애주기 및 소득 분위에 따른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2023 한눈에 보는 복지 업무매뉴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했다. ▲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아동‧청소년‧청년 복지 ▲장애인 복지 ▲어르신 복지 ▲보건‧건강 ▲일자리‧주거 복지 등 8개 영역 113개 사업을 수록하였다.

특히, 올해 발간되는 매뉴얼에 민간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수록하여 공공 서비스에서 제외된 비수급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것에 주력하였다.

매뉴얼에는 각 사업별 개요, 선정기준, 신청서류 및 지원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사업 부서와 담당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구 내 유관기관인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도 배부되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계층의 개별화된 위기 상황에 적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대상자와 제공처별로 산재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 발간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담당자의 업무 접근성 증대를 제고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 강동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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