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임대차계약 초보자를 위한 기초 지식, 계약서 작성 요령 등 실질 정보 안내
실제 사례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법 및 피해 지원책 등 주거 안정망 구축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17일, 전·월세와 관련된 다양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전월세 사기예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등을 안내해주며,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중 모두 58건의 계약을 상담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서비스‘로 1:1 개별상담을 통해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현재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자로 활동 중인 조인수 주거안심매니저가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전세 사기의 피해 원인과 개념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 사기 실제 사례 영상과 이슈를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개념, 용어 설명,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 보는 법 등 기초용어부터 피해 지원책까지 전반에 걸쳐 알기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전월세 사기 예방 특강은 오는 17일(토) 15:00~17:00,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4일(수)까지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 후 추가적인 상담은 서울1인가구 포털 사이트에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 후 1:1 상담 신청도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전월세 사기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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