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9명, 꿈나무통장 13명 총 452명 모집
서류심사,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후 오는 10월 13일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예정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저축금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인 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준다.

또한,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저축액의 50~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돌려준다.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9명, 꿈나래통장 13명으로 총 452명이며, 이는 작년 대비 141명 늘어난 수치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등을 거쳐 10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산형성 통장사업으로 인해 열심히 근로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미래를 열어갈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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