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진민용
논설위원/진민용

매일같이 시끄러운 국회의원들 내년 4월, 운명의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막말 잘하고 돈 문제에 거론되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들이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근거 없이 막말하는 국회의원들 자격 박탈하는 법 제정해야 한다는 국민들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치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등 욕을 먹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변인으로 혈세로 국회의사당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비판이 갈수록 높다. 

막말 잘하는 국회의원들 국민들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쇠로 일괄하면서 막말을 쏟아내어서는 안 된다. 국익과 국민에게 주어지는 정치인의 자세와 면모를 지켜야 할 것이다. 

국민에게 거둬들인 세금으로 월급 받고 보좌관 비서를 두고 있으면서 국회의원실을 자신의 개인에 사업장으로 둔갑하는 사례와 법률을 위반해서 사법당국에 수사를 받고 법원에 재판으로 처벌을 받는 국회의원들이 양심을 속이고 국민들 앞에서 막말을 이어가는 비양심적으로 국회의원직을 영위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이다. 

옛말에 돈 앞에서는 눈이 어둡다는 말과 황금을 보고도 돌같이 해야 한다는 최영장군에 말도 회자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해서 국민들이 보고 듣는 것은 돈 앞에 눈이 어두운 것이 아니라 돈 앞에서 눈이 밝은 국회의원들의 사건들이 연일 뉴스 매체에서 판을 치고 있다. 

이런 국회의원들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이 국민들 앞에 있는 공직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법을 만들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대변하라는 명령을 받은 신분에도 청렴한 마음 자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최근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직무실에서 돈 벌기 위한 영업장소처럼 활용해서 말썽이 되는데도 이 나라 국민들에게 비판을 받는 정치인은 아직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국민들에 지적이 여기저기서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지금 국회에 몸담은 국회의원들 내년에 치러야 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야 할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들 선택이 막말 잘하고 돈 사건에 관련성이 없다고 몸부림을 치는 정치인들을 국민들은 선택에 저울질하고 있을 것이다.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사사건건 막말 잘하고 부패 정치를 한 양심에 과책을 느끼지 못한 국회의원은 국민들에게 인기몰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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