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건축·웹툰·원예테라피 교실 운영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다양화·전문화로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

강동구청
강동구청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6개교 21학급)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창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는 ▲역사적 건물, 나라별 랜드마크 건축모형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창의건축 프로그램’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웹툰 프로그램’ ▲감정인식과 정화의 방법으로 다양한 원예 체험활동을 연계한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초등돌봄교실에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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