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멀리가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강동구 레저카누교실’
7월 26일부터 신청접수, 8월 8일부터 강동구청 소속 카누선수단이 카누조종술 지도

(강동=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 달인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미사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2023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저카누교실은 회차별 30명씩 총 3백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1학년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강동구청 카누선수단의 감독과 선수들이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를 해 직접 지도에 나선다.

신청 기간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 시 전산추첨으로 선정되며, 모든 참가자는 단체보험에 가입된다.

향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특별강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무더운 여름 이색적인 수상스포츠 체험을 하며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고 구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신청을 독려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