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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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진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소규모 일반 음식점의 화재 예방과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관내에서 일반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영업 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환풍기와 후드, 덕트 등 노후 주방시설을 청소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오는 22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607-44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 업소의 규모와 주방 상태, 사업계획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적격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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