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소방서는 귀성객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8 ~‘22년) 경북도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10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 6명, 재산 피해 약 23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33.6%, 전기적요인 18.7%, 기계적요인 9.3% 순으로, 부주의 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추석 명절 기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합동점검 추진 △주거취약시설 및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화재안전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추진한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영천 시민의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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