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취약계층 가구에 편백베개, 양말목 방석 전달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추석맞이 친환경 물품(편백베개, 양말목방석)을 소무의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친환경 물품은 인천시설공단의‘우리가 그린(Green)캠페인’친환경활동 일환으로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40여명이 편백베개와 양말목 방석을 직접 제작하여 지원했다.

한편, 인천시설공단은 2022년에도 친환경 물품 300세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영종도 해안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중구센터는 이번 추석맞이 친환경 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소무의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이·미용봉사, 에어컨 점검수리, LED 등기구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물품을 전달받은 소무의경로당 계성철 회장은“우리 마을을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추석선물까지 주니 어떻게 감사표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선물을 주신 인천시설공단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바쁜 업무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인천시설공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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