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 선배시민 응원

(광명=오재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4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광명, 광명이 있어서 든든한 노인”을 주제로 ‘제2회 선배시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에서 주최하고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총괄 주관 및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을 응원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여해 선배시민을 응원하며 함께 행사를 즐겼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선배시민 대표단 입장식과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선배시민을 대표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단,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단, 광명시니어클럽 일자리 대표단이 고적대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행진하며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선배시민으로서 솔선수범하며 경륜과 지혜로 광명시 공동체를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배 시민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해 주시기를 바라며, 광명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구로 윈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신나브로’의 비보잉 무대에 이어 초청 가수 태진아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E.S.G 광명을 주제로 한 ▲E. 환경존 ▲S. 사회참여존 ▲G. 조직(기관)존 ▲스마트 인지건강(VR체험)존, 의료, 식품 등 6가지 테마 구역에 총 29개 기관에서 5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비롯해 유익한 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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