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9월부터 11월까지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규제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연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 1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활동가로 구성된 컨설팅반이 시설별로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측정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 요령 및 개선 방안을 안내한다.

측정 항목은 9개 항목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이다.

컨설팅 이후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실내공기질 컨설팅 결과서 및 관리 설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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