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6일 밤 경북 봉화군에도 비와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군은 이날 내린 우박은 2~6㎜ 크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해 봉화읍을 비롯한 4개면에 오후 9시부터 15분간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졌다.

관련부서 관계자는 “밤사이 우박이 내려 일부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고 사과 타박상 등 사과 과수원 3ha 정도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해신고가 들어오는대로 집계를 낼 예정이며 피해정도 확인에는 2~3일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관내 농작물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통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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